보은군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적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을별 약도를 배부한다.
군은 군내 법정리 단위의 마을약도를 421장을 제작해 마을에서 직접 부동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각 마을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마을약도 제작을 위한 용역 중에 있는 보은군은 빠르면 5월 중에 각 마을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마을약도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 구축된 지적도면의 전산자료를 기본으로 1/2,400축척으로 제작된다. 특히 시각적인 효과 자료보관이 용이하도록 1마을 1도엽으로 제작하고, T/P 염안료전용 현수막천으로 제작하여 쉽게 훼손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군은 마을약도가 배부되면 도면을 열람하기 위하여 직접 관공서를 찾았던 불편함이 줄어들고 각종 마을 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