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환경파수꾼 김기동 회장 초청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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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 환경파수꾼 김기동 회장 초청특강
  • 김미선 주부기자
  • 승인 2012.04.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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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 심어줘
삼산초등학교(교장 조종록)가 ‘대청호지킴이’로 널리 알려진 보은군자연보호협회 김기동( 60 회인면 신곡) 회장을 초청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과 환경의 소중함을 동심에 새겨줬다.
지난 6일 삼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있은 특강에는 이 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석해 귀를 쫑긋대며 때로는 떠들고 때로는 웃고 질문하며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회장은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녹아내리고 있고 기온상승으로 해수면이 높아지고 세계도처에 폭설과 폭우 등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그동안 경제성장에만 급급해 환경보호와 이산화탄소배출에 대한 무관심에서 빚어진 지구의 온실효과 때문으로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우리의 행복한 앞날은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저탄소 녹색성장 노력에 모두가 동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이씨디 국가들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재생에너지 개발과 저탄소산업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탄소세를 도입해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막고있는 실정으로 학생들도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고 국가와 세계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노력에 적극참여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보은군을 대표하는 환경운동가로 알려져 있으며 수시로 군부대와 초중고, 대학 등에 강사로 나가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미선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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