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에 뿔난 예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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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에 뿔난 예술인들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2.04.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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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총, 편파심사 규탄 결의대회
충북예총이 충북문화재단의 각종 공모사업 편파심사에 대해 규탄하고 나섰다.
충북예총은 지난 3일 산하 11개시. 군 연합회 임원과 회원들이 청주 상당공원에서 충북문화재단의 파행적 운영행태를 규탄하는 충북예총 예술인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충북국악협회 농악공연에 이어 전성옥(초청가수 충북연예 예술인협회)이 ‘광야에서, ’나의 조국 대한민국‘과 테너 이근영과 청원 음악회 회원들이 ’아침이슬, ‘상록수’ 등을 불러 참가한 예술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충북민예총은 류정현 부회장(옥천예총)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충북예총 및 충북예총소속 10개 도 연합회 11개시. 군 예총회장과 전 예술인은 충북문화 재단의 오만한 행정과 2012년 지역협력사업의 심사가 편파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전제했다.
이어 충북문화재단에 대해 지역협력 사업을 재심의, 편파심사로 물의를 이르킨 대표이사 사퇴 및 팀장 파면, 더 많은 예산을 확보노력 및 낮은 자세로 예술인을 위해 봉사할 것, 각종공모 사업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결의대회를 마친 예술인들은 상당 공원에서 출발하여? 중앙초등학교를 거쳐 도청서문 앞을 돌며 가두시위 후 자진해산했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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