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씨 부부는 1980년 영농을 시작해 66,000㎡의 논에 친환경 쌀 생산과 50여두의 한우를 사육해 연간 100백여만 원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친환경 쌀 재배를 위해서 병충해 방제가 어려운 쌀겨 농법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끝에 우렁이농법으로 전환을 성공했으며, 질소질이 낮은 친환경비료 사용으로 건실한 무농약의 친환경 벼를 재배하게 됐다.
현재 보은군 “강신 친환경쌀 작목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본인의 농장을 항시 개방해 영농기술과 경영기법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지역내 이장, 구역장, 주민자치위원회위원, 보은군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농정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등 선도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김 씨는 농협에 대한 애착도 남달라 보은농협 이사로 활동한바있으며 현재는 감사로 농협이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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