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 생활개선회 육성에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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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 생활개선회 육성에 적극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4.0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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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 리더 양성의 산실인 생활개선회 육성에 적극적이다.
농기는 지난달 7일부터 29일까지 11회에 걸쳐 읍·면 생활개선회원 474명을 생활개선과제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을 알리고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와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비자 농촌생활교육을 5차례,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작목별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농업경영능력교육을 3회 306명을 실시하고 4개 품목별연구회 184명을 대상으로 현지연찬 교육 3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개선회 자부심 고취 및 과제활동을 통한 녹색 실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활개선 한마음대회를 하반기에 개최하고 우수회원 자녀장학금을 6명에게 1인당 15만원씩 9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1읍면 1특색사업으로 사랑의 먹거리 나누기, 지역사랑 및 자연보호, 농촌일손돕기,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보은군생활개선회는 664명의 읍면 회원과 △향토음식 △생활문화 △생활건강 △영농분과 등 4개 분야 품목별 연구회 회원 18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여성의 지위향상, 생활개선과제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농기 관계자는 “농촌의 부녀화, 고령화에 대응해 생활개선회원을 전문농업 인력으로 능력배양은 물론 지역농산물, 전통기술 등 향토 지킴이로 육성하고 지역농업을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농촌조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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