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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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사업 본격 시동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4.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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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7억 투입, 409명에게 일자리 제공
보은군이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12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이 6억8000여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4월~10월까지 7개월간 추진된다. 참여 자격은 만65세 이상으로 기초노령연급수급자에게 한하며 1일 3시간, 주3일, 월36시간 근무하고 월 2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09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경찰서의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과, 충청북도 노인보호 전문기관의 ‘자살예방 및 노인학대’에 대한 소양교육이 실시됐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9명으로 이중 282명은 군에서 직접 수행하는 사업인 사회공헌형 사업으로 읍면에 배치돼 지역 내 주거환경 및 생태환경 등 청결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복지형(노노케어) 사업으로 보은군노인복지관에 지역 내 독거노인에 대한 관리 및 지원할 71명이 배치된다. 이와 함께 56명은 인력파견형 및 시장형 사업으로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의 유휴경지를 활용해 농산물 등을 공동으로 경작하고 판매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노인들이 더욱 더 사회에 참여하며 경제적인 안정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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