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3대 조합장에 박순태씨 취임
상태바
남보은농협 3대 조합장에 박순태씨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4.05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책임지고 팔겠다."
남보은농협 3대 조합장으로 박순태(55)씨가 취임했다.
박 조합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남보은농협을 위해 많은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구본양 전 조합장님과 임원님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 조합장에 대한 극진한 예의를 보였다.

또한 “3대 조합장으로 취임하게 된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주어진 책무에 모든 역량과 성심을 다해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지도과와 판매과를 신설하여 전문가수준의 지도와 생산한 모든 농산물을 농협이 책임지고 높은 가격에 팔아주겠다.”며 “기쁜 일은 조합원의 공으로 돌리고 험하고 힘든 일에는 앞장서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보은군의회 이재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 남보은농협관내 6개 면장, 농협 이 감사 및 대의원, 영농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박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남보은농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남보은농협 3대 조합장에 취임한 박 조합장은 삼산초, 보은중, 보은농고, 충주공과대학, 상주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학구파로도 알려져 있다.
‘바울농장’이라는 사과과수원을 운영하며 삼승면 황토사과작목회장과 삼승농협 감사를 역임하고 전국새농민회 보은군회장과 삼승면 내망리 이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조합장은 가족으로 강혜숙(49)여사와 2남이 있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