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바르게살기협의회 임원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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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바르게살기협의회 임원개편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2.04.0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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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우영순 사무장 박명순
내북면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 이원희)가 지난달 27일 2012년도 총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법질서 준수와 국민화합, 국토 청결운동을 표방하는 전국적인조직단체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 이원희 회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새 집행부 구성이 주요안건으로 상정되어 우영순(창리 촌돼지식당)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사무장에는 박 명순(창리)씨가 지명됐다.
내북면 바르게살기위원회 5대회장을 맡은 우영순 회장은 김충남회장에 이어 여성으로는 2번째로 회장을 맡게됐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보은군바르게살기협의회 박재헌 사무국장은 “ 군내11개 읍면중어느곳도 여성이 회장을 맡은일이 없었는데 내북면은 여성회장이 두 번씩이나 나오는 것을 보니 여성이 보호받고 여성은 능력을 발휘하는 민주적이고 현대적인 면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옛날 같으면 여자가 감히 생각지도 못하던 여성 일꾼들이 중앙부처나 지방에서 많이 세워지는 것은 확실히 여성에 대한 차별의식이 없어져 가는 것을 실감케 한다.
옛날에는 암탉이 울면 집구석이 망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암닭이 울면 알을 낳고 부자가 된다.
농경시대는 모든일을 힘으로 하는 세상이었으니 남성 우월주의가 대세였으나 최첨단과학 문명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는 지혜가 힘이고 정직이 힘이다.
법과 질서를 잘 키고 양보하고 화합하는 사람이 큰사람이지 성별은 문제가 없는 것같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옛말이 있듯이 남자도 잘 하지만 정겹고 섬세하고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는 데에는 여성이 더 잘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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