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재한 22% 무소속 심규철 18.9%로 뒤이어
보은신문, 주간보은사람들, 옥천신문, 영동신문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가 38.6%의 지지율로 22%와 18.9%의 지지율을 보인 통합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무소속의 심규철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소속 조위필 후보는 3.9% 무소속의 박근령 후보는 2.2%로 4.11총선구도는 1강 2중 2약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자신의 지지하는 것과 상관없이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지지율과 크게 다르지 않아 박덕흠 후보는 38.7%로 민주통합당 이재한 후보의 20.1% 심규철 후보의 16.1%를 크게 앞서고 있고 무소속 조위필 후보와 무소속 박근령 후보는 각각 2.0%와 1.4%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보은 옥천 영동지역의 19세 이상 남 여를 대상으로 유선전화 무작위 임의걸기(RDD)자동응답 전화조사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의 크기는 보은군 428명 영동군 521명, 옥천군627명으로 총 1,576명이 응답했다.
가중치는 2010년 국가인구통계 성별, 연령별가중치를 적용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2.46%로 응답률은 10.9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보은신문사를 비롯한 주간 보은사람들, 옥천신문 영동신문의 후보검증을 통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소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인물중심과 정책중심의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 바에 따른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후보지지도와 당선가능성 질문은 후보의 기호 순으로 질의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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