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놀이공원 비상 '보은 펀파크' 2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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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놀이공원 비상 '보은 펀파크' 29일 개장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3.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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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건축공사 기반시설·민간사업자 74억 투입
보은지역의 유일한 관광·놀이공원으로 부상할 어린이들의 놀이 천국인 '보은 펀파크(http://www.funpark.kr)'가 오는 29일 개장한다.
이번 개장되는 ‘보은 펀파크’는 군이 지난 2006년부터 행정안전부로부터 소도읍종합육성계획을 승인받아 보은읍 길상리 일원에 관리 운영사인 엔드림(주)가 시설을 맡았다.
‘보은 펀파크’는 전체면적 5만9752㎡에 전시관을 비롯 체험관, FUN-BIKE 경기장, RC-CAR 모형자동차 경기장, 전망대 등이 설치돼 있다.
‘보은 펀파크’는 군이 기반시설 및 건축공사를 시행했으며 민간사업자가 74억 원을 투입하였으며 지난해 7월 시설의 관리운영을 위해 엔드림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부적인 시설에는 오대호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우주와 지구환경‘ 주제를 테마로 한 미술관 ‘갤러리 오‘에는 예술과 과학을 활용한 것으로 설치돼 있고 그밖에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 에코아트 및 소리,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시설은 '체험되지 않으면 예술이 아니다’는 작가의 철학을 충분히 반영 제작됐다.
이밖에도 유럽에서 수입한 자전거와 자체 제작한 이색자전거로 구성된 재미있는 자전거 체험 공간, 무선모형 자동차를 좋아하는 동호인을 위한 'RC경기장',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려는 작품으로 남극의 펭귄이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에 왔다는 테마인 '펭귄환경조형물'등의 작품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실질적 예술체험을 할 수 있게 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한편 ‘보은 펀파크’ 개장과 더불어 대한의사복지공제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디컬휴양단지(1공구)가 조성되면 침체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장되는 펀파크를 비롯 속리산국립공원과 연계한 주변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조성, 관광 테마형 농촌개발, 삼림욕장, 체육훈련장, 골프장 등, 주변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회성 관광에서 체류 형 관광으로 전환, 지역관광활성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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