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는 6월 중으로 부지 선정을 마치고 7월 국비 신청 후 내년 초 준공한다는 보건소 측의 계획이 알려지자 장소를 두고 교사리와 이평리, 삼산 6리 간 물밑 신경전이 연출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보은신문 1073호)
오 소장은 이와 관련 “장소 선정을 놓고 다각도로 검토했지만 보건소 이용자 대부분이 보은읍 주민이고 고령자인데다 도보이동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일용직 포함 대략 120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보은군보건소는 이전 부지 3300㎡를 마련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부지 12억원(전액 군비), 건축물 50억원(국비 20억원 포함, 기타 도비와 군비) 등 70억 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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