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나무 35만 그루 심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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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나무 35만 그루 심기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3.2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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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에서는 지난 20일 마로면 원정리 국유림에서 첫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중순까지 관내 국유림 150ha에 35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무심기 대상지는 목재로써 이용가치가 없는 불량림과 리기다푸사리움가지마름병이 발병된 리기다소나무를 벌채한 지역으로 소나무 등 경제수 16만본(55㏊)과 목재펠릿 등 바이오매스 원료 공급을 위하여 백합나무 19만본(95㏊)을 식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목재수요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나무를 식재한다”고 말했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사업인 나무심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그 동안 토질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기 위한 적지적수 선정 심의 및 전문가 토론, 적기조림을 위한 해토사항 조사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한 후 나무심기에 착수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해 심은 나무에서 양질의 목재생산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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