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조합장 윤번장)은 6일 제1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보은축협은 신용사업에서 98년말 에수금 196억 6400만원으로 양축농가지원 및 가계자금지원 대출금 153억5600만원 축산기반조성 및 운영자금으로 지원했으며, 경제사업은 소값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사료값 안상에도 불구, 배합사료 8756톤을 공급했으며, 7월말 축산물 판매장을 개장해 4억7700만원의 매출사업 실적을 올렸다. 또 가축시장은 5075두의 거래로 2900만원 사업실적과 가축인공수정 991두 22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공제사업은 775건의 신규게약에 107억59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보은축협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결산결과 1억3897만여원의 당기 순이익을 얻어 2985만여원(출자배당금 2515만여원, 이용배당금 470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 한편 새로운 임원진으로 감사 이성용씨(내북 상궁), 이달환씨(산외 봉계)와 이상 강병일씨(삼승 천남0가 무투표로 당선됐으며,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송이양(보은여고 1)외 4명의 학생에게 각각 2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