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28일 “앞으로 청소년의 집중력 향상을 위한 명상·기공체조 프로그램을 각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명상·기공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안정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고 대안의 프로그램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상기공체조교실은 명상관련 대학원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지역 강사 2명이 지난 12일부터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지도하고 있으며, 주 1회씩 10주 동안 운영된다.
앞서 보건소는 보은고를 비롯해 동광초, 삼산초, 내북초, 지역아동센터(보은, 도깨비, 파랑새) 등 총 7개 기관 청소년 130명을 대상으로 명상·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명상과 기체조는 마음의 안정과 잠재력 및 집중력을 길러주고, 성장에 좋은 바른 자세를 형성시켜 성장촉진 및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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