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예비후보‘낙천후보자 매수설’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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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예비후보‘낙천후보자 매수설’ 기자회견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3.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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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면 즉각 사퇴하고 처벌 감수 하겠다”
▲ 20일 오전 10시30분 도청브리핑 룸에서 박덕흠 예비후보가 19일 밤 10시 JTBC방송의 ‘낙천후보자 매수설 보도와 관련, “사실이면 즉각 후보사퇴와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덕흠 예비후보가 20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지난 19일 밤 10시 보도된 JTBC방송의 ‘낙천 후보자 매수설 보도’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확한 진상규명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
박 예비후보는 “방송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으로 수사당국이 빠른 시일 안에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실규명을 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낙천 후보 매수가 사실이라면 즉각 후보사퇴와 함께 형사처벌 등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며 “해당 방송사와 기자를 허위사실 보도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흑색비방전으로 몰고 가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 관련자는 그 책임을 엄중히 물어 문책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19일 밤 10시 JTBC방송 보도내용에 따르면 박덕흠 후보의 실명을 거론하며 낙천후보자인 손만복 후보를 돈으로 매수해 상대후보를 비방토록 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와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힌 손만복 예비후보는 앞서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이재한 예비후보와 경선해 공천 탈락했고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이재한 후보의 세습 문제, 병역·자격문제 등에 대해 거론해 온바 있으며 민주통합당에서 출당되는 등 대립관계를 유지해 왔다.
한편 박 예비후보측은 이번 입수 보도된 동영상의 사실여부와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소재로 실명까지 보도된 점, 방송보도 전 선거구민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청을 유도 한 점 등에 대한 사실여부를 철저한 수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야 하며 공작정치와 흑색비방 선거를 뿌리 뽑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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