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해외 시장개척 및 국제활동 기여
재경보은중학교동문회 정연태(62 (주)태성전기 대표) 회장이 21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39회 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1993년 회사를 설립해 연간 120여 억 원 매출규모의 전기차단기 전문제조업체인 (주)태성전기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경기도 광주상공회의소 상임위원으로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제공과 기업의 경쟁력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 회장의 이번 수상은 우리기업의 해외 시장개척과 국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한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읍 풍취리가 고향인 정 회장은 삼산초, 보은중을 졸업하고 상경해 서울 청원중.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고향 보은에는 사촌형의 아들인 보은문화원 정경재사무국장이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 있다.
보은중학교 재학시 관악부 활동 통해 음악과 인연을 맺은 후 군복무시절에도 군악대에서 활동해 그의 색소폰 실력은 가히 프로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음악활동이 취미인 정 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장은서(58) 여사와 1남 2녀가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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