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에서는 국립공원 내 인공림의 생육환경 조절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면서 종 다양성 증대 등 건강한 숲 생태계 유지를 위한 제거대상 본수 및 산물처리 방안 등에 대하여 토론했다.
국립공원내 숲가꾸기 사업 대상지는 2011년 10월부터 2개월간 속리산국립공원내 국유림(2,501ha)을 일제 조사해 숲가꾸기가 시급한 낙엽송, 잣나무, 리기다소나무를 조림지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의를 거쳐 사업면적을 38㏊로 확정하여 추진하게 됐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권장현 소장은 국립공원에 적합한 맞춤형 숲가꾸기가 속리산을 찾는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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