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 사직리 일원 제2공장 준공
2013년 인근에 흄 공장 제3공장 착공예정
2013년 인근에 흄 공장 제3공장 착공예정

지난 16일 보은군 탄부면 사직리 소재에 부지 43,544㎡, 연면적 3,459㎡ 규모로 총 80억 원을 투입해 자동화 코팅관 생산라인을 비롯 제품보관동과 사무동을 포함한 제 2공장을 세우고 준공식을 가졌다.
듀라케미는 지난 2010년 장안면 구인리에 제1공장을 건립하고 보은 이전 후 꾸준한 사업 확장으로 현재 고용인원이 71명, 연매출 140억 원에 이른다.
1999년에는 특수코팅 도료를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다가 이제는 특수도료를 국산화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도료생산 설비도 국산화했다.
도료 분사장비까지 개발하여 도료생산에서 시공까지 토탈코팅 시스템까지 구축했다.
지난 2006년 6월, 친환경마크 승인받은 미끄럼방지포장재 ‘듀라 스키드’는 우수한 부착력과 미끄럼 방지기능으로 내리막길, 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연 등에서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공공기관 납품용 인증 획득과 조달청 발주 기준으로 연 40%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제2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제1공장으로 이동, 저마찰 방지도료, 미끄럼방지포장재, 자전거도로포장재, 바닥재 등 듀라케미의 제품설명회를 둘러봤다.
현재 보은읍 길상리 일원에 30,998㎡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하여 제3공장 신축을 준비 중에 있는 제3공장이 신축되면 30명의 추가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선박수리 회사에 근무해 특수도료를 접한 김동규 대표는 “세계적인 토탈코팅 시스템 회사로 성장시켜 고용창출과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올해 매출 목표는 총 400억 원으로 설정해 주력인 플랜트관에서만 200억, 흄관은 100억을 올릴 것이며 3년 후에는 상장을 목표로 5년 후에는 5천 억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듀라케미㈜ 제2공장 준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더 많은 기업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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