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이사장 인재육성위해 500만원 쾌척

보은요양병원 박재완 이사장은 14일 관내 중 고등학생 5명을 선정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보은중학교와 보은고등학교 속리산중학교의 학생에게 1년치 장학금으로 각각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전달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하는 박 이사장의 평소 지론을 실천한 것으로 보은요양병원은 장학사업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사회봉사단체 후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양이 필요하면서도 어려운 경제여건과 법의보호 사각지대에 있어 입원하지 못하는 환자를 적십자봉사회와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15명을 무료로 입원시켜 극진히 돌보고 있다.
보은요양병원은 수한면 후평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2008년 개원해 한방과 양방 협진체제를 갖추고 6명의 전문의와 42명의 간호인력, 40명의 간병인 등 전문 의료진들이 209명의 환자들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보은지역 최대규모의 요양병원이다.
보은요양병원은 216개 병상 규모의 요양 전문병원으로 노인요양병동, 전문재활병동, 치매전문병동, 호스피스병동과 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풍·치매·파킨슨병·척추손상·사지마비 등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또한 최신시설과 최신의료장비, 우수한 의료진을 갖추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직과 친절 정결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병원부설 장례식장도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민장학회 창립부터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2000만원을 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 남다른 애착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박이사장은 “ 단순히 장학금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멘토의 역할을 통해 가능성이 보인다면 대학졸업까지 뒷바라지를 통해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시켜 사회에 진출시키고 싶다.”며 지속적인 지원의 뜻을 내비쳤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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