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친환경비료 44만5820포(8억3584만원)을 공급한다. 유기질비료는 35만8470포, 6억8584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지 소재지에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포함)를 사용하는 농가로, 농업경영체 등록시스템에 등록된 농가에 우선 지원한다.
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유기질비료(3종) 20kg/포당 2,000원, 부산물비료(2종)은 등급별로 1100~1800원을 각각 지원한다.
군은 이와 함께 군수공약사업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가축분퇴비 8만7350포, 1억5000만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특히 친환경적인 유기질 비료 공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과 농가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본이 되는 토양환경 보전이 중요한 만큼 친환경농업의 첫걸음이 되는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시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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