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복지바우처는 여성농어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요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 치료 등 복지 향상 도모와 장기적으로 도시에 비해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을 완료하고 내달 희망자 접수를 받을 계획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영성농업인에게 기프트 카드 형태의 복지바우처 카드를 발급하여 하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복지바우처 카드는 1인당 8만원이 지원되며 건강검진, 물리치료, 영화관람, 도서구입 등 질병예방과 치료, 문화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군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으로서 20세이상~65세미만으로 가구당 소득이 소득하위 70% 이하이며,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의 여성농업인은 6900여명으로 이중 복지바우처 대상 여성농업인 3300여명에 이른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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