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강소농 경영체 육성을 위해 150호 농가를 강소농 대상농가로 선정하고 농업소득 10%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육성 작업에 들어갔다.
농기는 이를 위해 지난 2일부터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9일까지 7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은 강소농 프로젝트의 목적과 성과, 소득분석 및 역량진단,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실천계획서 작성, 실행계획서 작성 및 지속적 경영혁신 방안마련 등을 내용으로 실시한다.
또한 현재의 경영수준보다 높은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되며, 민간 전문가를 통한 상시적인 관리가 들어간다.
이와 함께 강소농이 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추대학, 과수 역량강화 교육, E-비지니스 교육, 농촌진흥청의 코칭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도 및 중앙단위 교육과 워크숍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농기는 또 컨설팅 매니저가 주 1회 이상 방문해 지속적인 지원관리를 실시하고 1억2000만원을 들여 강소농 대상농가 중 1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농기 관계자는 “2014년까지 강소농 700호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소농 모델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보급하여 농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1호를 강소농 대상 농가로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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