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으로 업무에 충실, 봉사에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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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으로 업무에 충실, 봉사에 솔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3.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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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적십자, 보청천 생활쓰레기 청소
보은군청적십자봉사회(회장 김동일)이 창립 후 첫 사회봉사사업을 시작했다.

보은군청적십자봉사회는 지난 9일 회원 4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보청천 동다리부터 신이평교사거리까지의 천변 양안에 대한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쳐 생활쓰레기 500여㎏을 수거함으로써 맑고 푸른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군청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11월 18일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산하 14개 봉사회중 13번째로 창립한 새내기 봉사회로 보은군청직원 53명으로 회원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회원들에게 봉사를 직접 실천해 봄으로써 봉사의 보람과 자긍심을 불어넣어 봉사의 참 의미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환경정화활동을 주도한 김동일 회장은 “창립 4개월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봉사회가 그동안 아무런 봉사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살아 움직이는 봉사회가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솔선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에 그 목적이 있었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각종봉사프로그램을 개발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봉사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봉사프로그램에 참가한 이강주(보은군청 복지과)회원은 “사실 봉사의 의미를 잘 몰랐는데 이번에 하천과 제방에 어지럽게 나뒹구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해진 보청천을 보니 봉사가 이렇게 보람이 있는 것 이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됐다.”고 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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