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귀농인 정착자금, 농기계 구입자금, 농지구입 세제 등을 지원해 귀농·귀촌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역민과의 정서적 차이를 극복하여 빠른 정착이 이루어지도록 돕기로 했다.
귀농인 정착자금은 300~500만원 내에서 영농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농기계 구입자금은 500만원, 농지 구입 시 납부한 취득세, 등록세 등 농지구입 세제는 200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지원된다.
또한 군은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 등을 통해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귀농인 실습지원 사업 2명에게 1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시 겪는 불편과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함께 지역민과의 정서적 차이를 극복하여 빠른 정착이 이루어지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농·귀촌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농축산과 귀농귀촌계(540-3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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