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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생활개선회가 8년째 어른들에게 효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지난달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읍면순회 과제교육 시 십시일반으로 거둔 쌀로 같은 달 29일 절편을 만들고 손수 만든 물김치와 요구르트 등을 보은읍 생활개선회원이 거주하는 종곡리 등 38개 마을 경노당과 읍사무소 등 관련기관 등 42개소에 전달했다. 아울러 회원들이 소속해 있는 마을 경노당에서 떡을 차려드리고 청소를 실시하면서 따뜻한 대화로 어르신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98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읍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환경보전, 우수농산물 홍보 및 농외소득 활동 추진, 농촌전통생활문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의 숨은 봉사자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