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직한 보은군 장애인 체육회가 오는 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 장애인 체육회는 대표기관인 이사회와 사무기구인 사무국이 설치되고 회장 1명, 부회장 2명, 사무국장 1명, 이사 40인 이내, 감사 2인 등으로 조직이 구성된다.
특히 체육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우선 최소인력 출범하여 점차 확대하고 체육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문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은 △장애인재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각종 장애인 대회 개최 및 출전 △장애인체육동호회 운영 지원 등으로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과 건강한 사회활동 기여를 위해 앞장선다.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안진수 체육담당계장은 “장애인체육회 창립으로 인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군장애인체육회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