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핵안보 정상회의 대비해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읍·면장, 읍면 예비군중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란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총력전의 개념을 바탕으로 각종 국가 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비상시 국가를 방위하는 민·관·군·경 통합협의체.
이날 회의는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지역방위와 국가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민들 모두가 통합방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에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