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 자본 늘고 부채 감소 알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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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신협, 자본 늘고 부채 감소 알찬경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2.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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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2억3백여 만원 출자배당 5.6%
▲ 이남수 이사장이 24일 개최된 보은신협정기총회에서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보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남수/ 이하 보은신협) 자본이 전기 63억여 원에서 6억3천여만 원 늘어난 69억7천여만 원을 기록 자본이 대폭증가 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채는 전기 650억7천여만원에서 42억여 원 줄어든 615억 3천여만 원으로 알찬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지난 24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보은신협 39차 정기총회에 제출된 결산보고서에 나타난 내용으로 보은신협은 2011년 5억1100여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법정적립금, 특별적립금, 임의적립금을 충당하고도 2억 3백만 원으로 5.6%의 출자배당을 했다.

자본은 늘고 부채는 줄어듦에 따라 보은신협의 총자산은 전기 720여억 원에서 35억여 원 줄어든 685억여 원으로 더욱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게 됐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1,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신협에 대한 조합원들의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정상혁 군수, 이재열 군의장, 유완백 도의원, 곽덕일, 구희선조합장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와 그간의 성과를 격려했다.

또 근검 절약과 저축하는 생활을 실천한 우수조합원인 박종시, 이석희, 안근자, 박인래, 이명혜씨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보은신협은 1966년 보은천주교회 백 제랄드 신부에의해 소개되어 50명이 1만8천원으로 창립되어 올해로 46년의 역사를 가진 주민의 은행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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