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22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공무원과 건설업 및 주요자재 납품업체 관계자 등 210여명을 대상으로 부실공사 방지 및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상혁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건설공사 품질시험 안내, 군 감사계장의 감사지적 사례 교육과 도로시설계장의 부실공사 방지 대책 교육이 진행되었고 품질 및 안전관리와 관련된 영상물 시청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박종국 건설방재과장 주재로 건설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설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는 건설사 상호간의 노하우 및 정보 공유로 실질적인 시공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발주처에서도 지역내 생산 자재, 인력,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하도급의 건전한 참여 방안 등에 대해서 공감대를 갖는다면 건설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으로 부실공사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