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회장 정광유씨 선출
속리산지역 민간 자생단체의 협의체인 속리산관광협의회 제2대회장에 정광유씨(속리산 새마을금고 이사장)가 선출됐다. 지난 3일 속리산새마을금고 3층 대회의실에서는 속리산관광협의회 98년 결산보고 및 임원선출을 위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장에는 회원 195명중 위임장을 제출한 회원 34명과 총회에 참석한 회원 70명이 참석하고 했다. 위임장과 참석인원이 출석인원 과반수를 넘었고 회의를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97년 1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일정별 사업추진 실적 보고가 있었으며 6천3백여만원의 수입과 6천9백여만원의 지출로 인한 6백50여만원의 적자보고가 있었고 사업별 집행내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이날 김종보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광특구로 지정된 2년이 지났어도 속리산의 관광경기는 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며 "2년의 협의회 운영으로 볼때 속리산에 가장 필요한 것은 회원간의 화합으로, 30년 전과 변화없는 관광시설을 시대적 흐름에 걸맞는 관광지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속리산관광협의회 2대회장으로 선출된 정광유씨는 회원만장일치로 선출했으며 부회장 및 감사, 사무국장 선출은 신임 회장이 지명하는 것으로 위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