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21일 마로면 수문리 구덕서씨 현지포장에서 보은황토감연구회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영동군감연구회 이상길 회장을 강사를 초빙해 봄철 감 과원관리 및 정지전정과 수형, 밑거름주기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현지포장에서 감 수형관리 및 비배관리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또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어 회원들은 감 재배에 자신감을 얻었다.
농기센터는 컨설팅교육 외에도 감 확대 재배와 고품질 감을 생산하기 위해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력형 저수고 밀식과원 3개소를 시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7월과 8월에도 감 비대기 관리 및 병해충방제, 낙과 방지 및 하계전정 컨설팅과 곶감 가공현장 현지견학 등이 계획되어 있다”며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경영진단을 통한 농가별 경영개선 등으로 경영마인드를 함양시켜 농가소득 증대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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