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마을로 발돋움하는 산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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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마을로 발돋움하는 산대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2.23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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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외면 산대리 마을이 사과 마을로 발돋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산하 전국 농업기술센터 및 연구기관에서 사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과 전문지도연구회 회원 53명이 지난 16일 산외면 신개울 녹색체험관을 찾았다.
이들 연구회는 17일까지 1박 2일간 산외면 산대리 신개울마을 녹색체험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양상진연구사(전담지원팀)와 기술협력국 국제기술협력과 이동혁 연구관(기술자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별 연구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회원들은 산대리 유청열 농가와 송광준 농가를 찾아 정지 전정 교육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을 주관한 오상진(경북의성) 회장은 “전국을 돌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속리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며 “보은의 청정농산물 생산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산대리 마을 이장(유청열)은 “산대리가 농촌건강장수마을, 녹색체험마을로 선정되고 도시소비자에게 사과 농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점차 마을을 찾는 도시민이 늘고 있다”며 “마을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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