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에 45억여원 투자
보은군이 올해 45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사업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저소득 노인에게 맞춤형복지서비스 및 급여제공에 8억9000만원이 투입돼 기초노령연금, 장수노인수당, 저소득재가노인 밑반찬배달, 노인돌봄서비스 등 8710명에게 수혜를 줄 계획이다.
군은 또 12억8000만원의 사업비로 11개소의 노인대학 운영, 노인복지관 운영,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 운영지원 및 노인의 날 행사 등을 지원한다. 보은군은 이와 함께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를 위해 7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460명에 대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노인요양시설 장기요양급여 지원, 시설수급자 생계비 지원, 등급외자 장기요양 급여 지원 등 16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장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