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소장 오원님)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노인의치 무료 보철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은 5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4명에게 의치를 시술해 줄 계획이다. 보은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의료급여수급권자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의치가 필요가 분은 내달 3월 9일까지 보건소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구강검진 후 의치보철장착 시술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해 관내 협약된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