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본부장은 고향인 보은에서 보덕초와 보덕중을 졸업한 후 청주공고와 충북대 전기공학과, 충북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한 뒤 1978년 한국전력에 입사, 충북본부 배전부장, 본사 정보통신처 PLC사업팀장, 본사 배전운영처 배전운영팀장, 충북본부 서청주지점장을 거쳤다.
구 본부장은 "수도권 배후지역으로서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충북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통해 고객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송배전설비 집중 보강과 취약개소 점검을 통해 정전 시간을 줄이며, 단 한건의 순간정전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각오로 고품질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전력사업 이해관계자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구 본부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김미숙씨와 2남이 있으며 등산을 취미로 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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