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은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주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마을 전화번호부를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전화번호 앞면엔 각 마을의 세대별 전화번호를 뒷면에는 면내 주요기관 및 업체 번호를 적어 A4 크기로 코팅하여 제작했다. 1000매는 각 마을별 전 세대에 배부하고 경로당에 비치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기관에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노인들은 이 전화번호부 덕에 작은 글씨와 씨름했던 일과 전화번호 찾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했다.
이종란 면장은 “마을별 전화번호부를 많이 활용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 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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