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대표는 80세를 넘기신 어르신들을 위해 상수경로당이 준공되어 어르신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지만 여러 필요한 것들이 많다는 말을 듣고 “필요한데 쓰시라”며 선뜻 성금을 보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내 아버님도 그곳을 이용하고 계셔서 아버님께 드린 것이나 마찬가지로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고 겸손해 했다.
박 대표는 한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쌍용화재 보상과에 근무하다 2004년 보은자동차공업사를 인수해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사회봉사단체인 연송적십자봉사회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봉사활동은 물론 보은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하는 등 지역발전과 사회기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공무원으로 면장을 지낸 박광희(81 이평)씨의 아들로 부인 오종숙(45)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구장서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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