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주민등록증! 소중하게 관리하세요’라는 안내문 1000부를 제작해 졸업식이 열린 14~15일 양일간 고등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오는 3월 2일 입학식에서도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는 주민등록증 위·변조를 예방과 주민등록증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일부 청소년이 유흥업소 출입 및 담배, 주류 구입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위·변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변조 주민등록증 통보건수 250여건 중 200여건이 학생들의 변조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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