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신희웅)는 지난 14일 직장교육시간을 활용해 전화응대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간은 각 기능별 지구대(파출소)별 5개 팀으로 나눠 전화응대 시연회를 펼쳤다. 경찰관 채용, 수렵총기관리, 고소장 작성, 면허행정처분 등에 대해 전화를 주고받으며, 업무내용은 물론 전화를 받는 맞이단계에서부터 마무리단계까지 전화친절 매뉴얼에 따른 전화시연회를 통해 모든 직원이 함께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경찰서는 지난해 경찰청 주관 하반기 전화친절도 점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똑같은 전화를 3번이나 받았음에도 시종일관 따뜻한 감정으로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 교통관리계 박찬수 경사가 지방청장 장려장을 받았다. 신서장은 “전화친절은 주민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치안서비스”라며 “지역 주민을 향한 폭넓은 치안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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