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고추재배면적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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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고추재배면적 줄 듯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2.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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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재배의향 조사결과 3.4% 감소
보은군의 올해 고추재배면적이 작년에 비해 3.4% 감소될 것이란 조사가 나왔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10일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추반 참석한 50농가를 대상으로 고추재배 의향을 조사한 결과 2011년도 재배면적의 11.63ha에 비해 올해는 3.4%가 줄어든 11.23ha로 나타났다.
재배면적 감소요인으로는 고령화 및 인건비 상승, 고추 가격 불안정, 농자재값 상승과 인삼, 대추, 사과 등 타 작목으로 전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농가들은 대촌, 왕대박, 독야청청, 진미 등의 품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농가들은 농자재값 인하 및 가격안정을 도모해 줄 것과 생산비 이하 수준으로 가격이 하락 시에는 정부주도하에 농협 등에서 고추 수매 등을 해줄 것을 희망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품질고추 안정생산을 위해서 건묘육성, 병해충사전방제, 토양관리을 위해 중점지도기간을 설정·운영하고, 고추재배시 문제점이 발생되면 현지 출장 및 전화상담 등을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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