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중 9명 영농교육 필요성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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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9명 영농교육 필요성 체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2.1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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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012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 8일 마쳤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농업인의 능력을 배양하고 강소농 육성을 위해 2월 8일까지 약 한달 간 21개 작목 31개 반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당초 2200명을 교육할 계획이었지만 교육생 2322명이 참석, 열기가 느껴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 애로기술 해결과 새로운 기술, 정보, 유통 및 생활과학 기술교육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빔프로잭트를 활용한 교육과 생활개선 실습 등을 인해 생동감이 넘쳤다는 반응이다.
부교재인 주요작물 재배력 2200부를 제작해 각종 병해충방제요령, 작목별 재배기술을 수록했고 볼펜 2200개를 제작, 전 교육생에게 배부하는 등 타시군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교육장 분위기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참석한 교육생에게 전 교육장에서 따뜻한 차 제공으로 교육생으로부터 많은 감사를 받기도 했다.
농기에 따르면 201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교육대상자 2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2,2%가 교육 필요성을 느껴 스스로 참석했다고 답했다.
강사가 강의한 방법은 91.4%가 만족했고 교육 내용은 93.1%가 만족했다. 교육이 영농에 도움을 묻는 질문에는 95.3%가 유익하다 했으며 교육 교재가 영농에 도움이 되는가란 물음에는 94.9%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교육 참석비율은 남 87.9% 여 12.1%가 참석했으며 60세 이상 68.4%, 50~59세 28.1% 순으로 연령이 나타나 농촌이 노령화 고령화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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