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임한 전영석(의회사무과장)회장은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기희생과 회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 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으며 앞으로 역량과 지도력을 고루 갖춘 정필상 회장을 중심으로 활력 넘치는 연합회가 되도록 모두가 협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선배들이 이루어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보은군배드민턴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뒤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유도 강한 체질을 갖춘 내실있는 연합회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전영석 이임회장과 정회진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정 회장을 도와 연합회를 이끌어갈 양은주 조성욱 정회진 부회장과 추연정 사무국장, 김현기 경기이사를 소개했다.
한편 정 회장은 회인면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보은중, 보은교육청을 거쳐 정보고 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정보고 사격부를 지도해 이유리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이 각종전국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 등을 휩쓰는 성과를 올린 사격종목 전문 지도자다.
현재 보은읍 교사리에 거주하고 있는 정 회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박미숙(47 청산초 교사)여사와 1남 1녀가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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