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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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법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2.02.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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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실버노인대학 개강식
지난 10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실버노인대학 개강식 및 특강이 실버노인대학생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1부 개강식에 참석한 정상혁 군수는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 학생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분들만 오셨습니다.”라며 “매주 금요일마다 실버대학에 꼭 나오셔서 좋은 강의 많이 들으시고 보은을 발전시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박민호 신부가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해주었다.
박민호 신부의 강의 내용을 되짚어 보면 행복이란 나에게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는 것이 행복이다. 그냥 보통 평범한 가정에서 가장으로 사는 것도 행복이다. 행복은 내가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마음을 갖고, 좋은 일생을 보내는 것이 행복이다.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는가?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생각하기에 행복한 마음은 활짝 웃는데 있다. 그리고 항상 겸손해야 한다. 곡식도 잘 여문 곡식은 고개를 숙이고 땅을 내려다보고 좋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여물지 못하고 빈 곡식은 고개를 들고 하늘만 바라보고 바람 부는 데로 흔들리고 있다.
사람도 배우고 똑똑한 사람은 겸손하고 고개 숙여 인사도 하지만 배우지도 못하고 나지도 못한 사람이 잘난 척을 하고 똑똑한 척을 하고 자존심만 내세우는 것이다.
겸손하고 남에게 먼저 고개 숙여 인사하고 항상 웃음으로 살아야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것이다.
한편, 노인대학에서는 매주 금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강사를 초청하여 실버대학을 실시 운영하고 있다. 보다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좋은 강의를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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