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에 교육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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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에 교육비 등 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2.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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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위기가정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빈곤, 가족해체, 결손, 장애, 알콜, 폭력 등과 같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결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현재 군은 사례관리 가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 등 94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시급히 해결해야 할 복합적인 문제에 노출된 고위험군 가정에는 1가구당 최고 30만원의 생활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진단비 및 교육비의 경우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여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정에는 주기적 통합 사례회의를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파악하여 공공서비스 또는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위기가정이 사라질 때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반드시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에 연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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