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해빙기 안전관리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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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해빙기 안전관리에 주력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2.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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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해빙기에 대비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해빙기 안전사고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해빙기에 지반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장, 소류지, 절개지, 낙석위험지 등 재난취약시설 4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내달 9일까지 실시한다. 또 2월과 3월 두 달 동안 해빙기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해빙기 안전관리 T/F 비상근무조를 구성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각 재난취약시설별로 이장, 지역자율방재단, 관리자, 담당공무원 등 현장재난관리관을 지정하고 예찰활동과 신고강화, 해빙기 대민 홍보활동 전개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대책 강구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적극적인 대비로 안전한 보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대나 옹벽의 균열이, 절개지 붕괴, 낙석, 지반침하로 인한 시설물 붕괴 위험 등 해빙기에 일어날 수 있는 생활주변의 위험요인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 540-3293)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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