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200억 돌파, 잉여금 2000만원 기록
그동안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보은속리산새마을금고(이사장 전광수)의 경영이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4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보은속리산 새마을금고가 회원들에게 배포한 총회자료에는 2010년 현금 및 예치금이 53억 2천여만원 이던 것이 2011년에는 70억 7천7백여만원을 기록 17억 5천여 만원이 증가했고 부채는 212억여원 이던 것이 198억여원으로 14억원 감소했다.
공제사업에서도 목표대비 115%를 달성했으며 사고공제금으로 7천4백만원을 지급 금고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적자에 허덕이던 전과는 달리 2010년과 2011년 2,000만원 이상의 잉여금이 발생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염려와는 달리 금고운영이 안정을 찾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광수 이사장은 “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많지만 회원모두의 관심과 사랑으로 금고운영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을 통해 보은속리산새마을금고를 발전시켜나가자.”고 부탁했다.
한편 보은속리산새마을금고는 이날 총회에서 임원 선츨을 통해 이사장에 전광수씨를 선출하고 부이사장에 김영철, 이사는 한명환, 황의종, 김한규, 전용구, 박임수, 김종열, 감사로 황종관, 최재철씨를 선출 승인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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