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흡연 없는 학교 만들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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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흡연 없는 학교 만들기에 총력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2.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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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육청, 경찰서, 의회 등 업무공조
▲ 지난 7일 보은군청에서 학교 및 경찰 관계자들이 폭력과 흡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선서를 하고 있다.
보은군이 학교폭력과 청소년 흡연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빅4기관 등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보은군청에서 홍기성 교육장, 신희웅 보은경찰서장, 이재열 군의장과 ‘보은군 학교폭력·흡연대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군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캠페인 전개 등 기관, 단체,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군내 민간사회단체와의 공조체계 구축으로 협의회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학교폭력 ‘안전 Dream’을 추진하는 한편 학생인성지도, 위기학생관리, 학교폭력신고센터 운영 등을 상호간 유기적으로 연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폭력 및 흡연 없는 즐거운 학교 환경을 조성, 지역 내 청소년이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뜻을 모으고 학생들이 가고 싶고 학부모들이 보낼 수 있는 건강한 학교, 희망 있는 지역사회 건설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보은군 학교폭력·흡연대책협의회에 참여한 각 중·고등학교와 민간사회단체도 교사와 학생, 학교와 학부모, 각 기관간의 유기적인 활동 지원으로 청소년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지역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 학교폭력·흡연대책협의회 구성원들과 함께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군 학교폭력·흡연대책협의회에는 보은군,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경찰서, 보은군의회와 중·고등학교, 학교어머니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보은군해병전우회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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