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사업구조 개편 인사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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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사업구조 개편 인사단행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2.0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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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주·금융지주 2지주체제 3월 2일부터 시행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류영철)가 3월 2일부터 현 중앙회를 중앙회와 2지주회사로 체제 개편돼 운영되며 주 내에 이에 따른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항설에 따르면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인사로 류영철 지부장이 도지역본부로, 지난 1월 금융지점장으로 전보한 보은출신 염기동 지점장이 후임을 맡는 것이다.

◇사업분리 방식
군지부 관계자는 중앙회는 농협 대표조직으로 경제지주와 금융지주를 지배, 농업인과 농·축협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농업 축산경제사업, 상호금융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주회사, 자회사에 영업수익 또는 매출액의 2.5% 범위 내 브랜드 료를 부과하게 된다.
경제지주는 중앙회의 수익성 경제사업을 분리, 경제지주를 설립하고 경제지주 상하에 기존 경제부문의 자회사를 편입하고 중앙회의 판매, 유통 등 경제사업을 단계적으로 경제지주에 이관한다.
금융부문은 중앙회에서 신용사업을 분리,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하고 금융지주 산하에 농협은행과 농협보험(생명, 보험)을 분리 신설하고 기존 신용자회사를 편입하여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구축한다.

◇조직별 역할
농협중앙회는 협동조합 구심체로서 농업인, 농축협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 농업경제, 축산경제 및 상호금융 사업을 수행한다.
경제지주는 경제사업 활성화로 판매중심 농업구현을 위해 중앙회의 판매·유통 등 경제사업을 단계적으로 경제지주에 이관하고 경제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여 농협이주도하는 농축산뭉 유통체계 구축을 한다.
금융지주는 협동조합의 수익센터 역량강화로 금융지주 산하에 신설 은행, 보험 및 기존 신용자회사를 편입하여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구축한다.
토종은행으로서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된다.

◇정부지원
정부가 자본 지원키로 한 5조 원 중 3조원은 5년간 이차 보전방식, 2조원은 현물출자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구조개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세금은 감면되며 개편이후 사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서는 현 농협중앙회가 부담하는 세 수준보다 높아지지 않도록 조치한다.

◇지역조직
도 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지역본부, 농협은행영업본부, 지역검사국, 농협생명총국, 농협손해총국으로 분리운영 된다.
시군지부는 농협은행 시군지부와 농정지원단, 연합사업단으로 운영되며 시군지부는 신용사업을총괄하고 시군청출잘소를 관할한다 농정지원단은 교육지원사업, 양공자재사업을 수행하며 연합사업단은 연합사업을 수행하며 단, 사업규모 30억원 미만은 지역본부 POOl에서 운영하게 된다.
보은농협군지부 관계자는 “농협 사업구조개편의 주요 취지는 전국적으로 경제사업이 커지면서 경제 자회사인 마트나 쌀 등을 판매하는 경제상업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에서도 관련사업과 연계되면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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