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농협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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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농협 정기총회
  • 곽주희
  • 승인 1999.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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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원 순이익 10% 출자배당
회인농협은 27일 2층 회의실에서 면내 각 기관단체장과 조합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제38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9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농협 발전 유공자 시상식 및 98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김기모 조합장은 "지난 98년 국제 통화기금으로부터 긴급자금을 받게된 국가적인 경제위기에 직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때" 라며 " 조합원 여러분이 주인의식과 신뢰감을 갖고 자기자본 증대를 위한 출자금조성과 농협사업 전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 고 말했다.

회인농협은 98년 지도사업부문에서 17개의 개혁과제를 선정 추진해 영농 및 생활·문화복지분야와 농업인 실익사업 그리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기반 조성에 노력했으며, 올해에는 농작업상해공제(계약고 1000만원)를 전조합원 대상으로 무상가입 시켜줄 계획이다. 신용사업부문은 금융편익과 서비스개선에 노력해 상호금융예수금이 13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0%의 성장과 상호금융대출금 77억7500만원, 정책대출금 53억5500만원으로 작년대비 114%의 성장을 보였다.

경제사업부문음 판매사업을 위주로 농업인들의 간접적인 소득증대와 수취가격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잡곡수매 확대와 회인골농산물 이미지 제고 및 99년 과채류 취급등 판매사업을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구매사업은 농가에 실질적인 환원사업이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고 생활물자사업은 우량 생필품 저가 공급에 주력, 소비생활 합리화와 가격인상을 견제했다. 경영합리부문은 조합원들의 협조와 전임직원의 노력으로 당기순이익 6000만원을 달성해 출자배당 10%와 이용고배당 3%를 실시하고 사업준비금1500만원을 적립했으며, 유통손실보전자금 800만원을 적립했다.

이에 회인농협은 경여혁신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들이 실익사업과 편익증진, 농업경쟁력제고를 위한 영농지원 확대, 농가금융편익에 주력해 총사업실적 149억5700만원으로 계획 114억3000만원 대비 130%의 성장을 거양했다. 한편 이날 송석로씨(남대문리), 최해천씨(갈티리)가 무투표로 감사에 당선됐다. 회인농협 발전 유공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영농회장 : 송흠구(고석1리), 김홍기(사음리) ▲ 우수부녀회장 : 이명희(건천리) ▲ 농협전이용상 : 윤경호(부수리), 양승대(남대문리) ▲ 공적상(중앙회장) : 박병하대리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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