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보은군청년회 공익보험에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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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보은군청년회 공익보험에 200만원 기탁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2.0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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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인 서민상해보험 지원
▲ 지난 7일 보은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청년회 박춘 회장 등 회원 등이 공익 형 상해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을 저소득층에 지원하는데 써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보은우체국(국장 최문호)이 저소득층을 위해 시판 중인 공익 형 상해보험인 ‘만원의 행복보험’에 써달라며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청년회가 2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2010년 출시된 저소득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은 우체국의 공익재원 23억 원을 활용해 본인 부담은 연간 1만원으로 최소화하고 나머지 보험료는 우체국이 전액 지원하고 있는 상품이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재해로 사망 시 유족위로금을 최고 2천만 원까지, 상해로 입원하였을 경우에도 최고 5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상해로 통원이 필요한 경우엔 실손 의료비를 지급하는 편리한 보험이다.
그동안 소외계층 가구들은 고액보험료와 보험가입 절차가 까다로워 보험가입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국자유총연맹 박춘 청년회장은 “지금 당장 소외계층들이 느낄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건 아니지만 이런 상해보험 가입지원을 통해 불의의 사고 시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으며 주위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회에서는 2011년에도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을 위해 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두 번째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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